망원동 파스타 스테이크 <비스트로 망원>
요새 망리단길이라 불리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있는 망원동에서 점심을 먹고왔어요
전 문구류나 소품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망원동에 늘 와보고 싶었는데요
비록 시간이 없어 소품샵은 방문하지 못했지만 밥이라도 맛있게 먹자! 싶어 찾다가 파스타 맛집이라는 비스트로 망원으로 갔습니다;)
위치는 역에서 좀 멀어요...! 15분정도 걸으셔야하고 간판이 없어서 당황했어요
처음엔 영업안하는줄 알고 돌아갈뻔 했네요...ㅎ
내부는 밝고 훤하고 초록초록했어요!
1층엔 테이블이 3개? 정도 있는 것 같아요!
저희는 3명이었는데 바로 지하로 안내받고 내려갔어용
평일 낮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더라구여 점심시간즈음 이었는데도 너무 없어서 당황했어요 ㅎ
지하로 내려오는 순간 1층과는 매우 다른 분위기가 펼쳐져요
살짝 펍집 느낌도 나고 밝은 1층 분위기와는 달리 어둡고 치분한 느낌이었어용
와인바처럼 꾸며놓은 곳도 있었고 한켠엔 빔프로젝터로 어바웃타임이 나오고 있었어요! 소리없이 화면만요 ㅎㅎ
한켠에 방같은 공간도 있으니 미리 예약하고 오심 좋을듯 하네용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심플하게 꾸며져 있어요
수저세트 너무 맘에 든다...근데 좀 무거워요 ㅋㅋㅋㅋ
비스트로 망원은 평일 런치세트가 있어서 가격 부담없이 코스로 드실수 있어요!
여기는 티본 스테이크가 유명하다고 하니 한번 드셔보세요~ 저는 차라리 이거 시킬걸 후회했어요ㅠㅠ
파스타 메뉴에요! 가격이 너무 사악하죠 런치나 티본스테이크 아니면 좀 비추해요...
티본스테이크는 그램수에 따라 두가지가 있으니 인원수레 따라 주문해보세요 다음에 꼭 이거 먹으러 와야징
에이드 가격조차 사악하다... 망원동이 이렇게 물가가 높은 곳이었나 새삼 놀라고 갑니다 ㅎ
와인 종류도 많아요!
저희는 런치세트 스테이크 세트를 시켰어요!
처음에 단호박 수프와 감자빵, 샐러드가 나와요 ㅎㅎ 개인적으로 이 에피타이저 메뉴들이 제일 맛있었어요🤤
그리고 오일 쉬림프 앤초비 입니당! 이거 비추에요 ㅠㅠ 너무 느끼하기만 하고 정말 별로였어요
이거는 여느 크림파스타 맛이었어요! 무난무난한 맛
그리고 나온 채끝등심!
저희가 정말 실망했던게 고기가 너무 타서 왔어요ㅠㅠ 미디움 밖에 안되는데 속에 비해 겉은 너무 숯댕이었네요
메뉴 나오는 속도나 순서는 맘에 들었네요 ㅋㅋㅋ
마지막 디저트!! 티라미수와 보이차...? 였던거 같은데 커피랑 차중에 선택도 아니고 무조건 차에요!
티라미수는 맛있었어용 ㅎㅎ 차도 따뜻하니 좋았어요
여기는 메인메뉴는 맛없고 에피타이저랑 디저트 맛집이네요.. 티본 스테이크는 맛있다고들 하니 먹으러 가시는걸 추천하지만 다른건 잘 모르겠어요ㅠㅠ
유명하다해서 갔는데 아니었나봐요ㅠ 티본스테이크가 아니라면 비추하는 식당입니다!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다음엔 망원동 소품샵 후기를 들려드려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