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양떼목장 근처 막국수 맛집 <남경식당>
집에 가는길에 대관령양떼목장을 가기로 하고서는 급 막국수가 땡겨서 찾은 맛집!!
은근히 막국수집이 많지 않아서 고민하다 골랐는데 맛있어서 후기를 써볼까 한당
도착하면 입구 앞에 주차장이 넉넉하게 있다!
수육 하나 막국수 하나를 고름 ㅎㅎ
그냥 맞 찾아온거기도 하고 겉으로 봤을때 허름해보여서 내부도 그럴줄 알았는데 완전 놀람🤭
생각보다 완전 넓고 깔끔한 신식 그자체 ㅋㅋㅋㅋ
코로나가 아니였다면 가족이나 모임의 단체 손님들을 거뜬히 수용했을법한 내부 크기
테이블에 비닐이 깔려있어서 손님 바뀔때마다 걷어내시니 깔끔해보여 좋았다👍
내부에 화장실도 깔끔 손씻는 곳은 뭔가 주방 같다 ㅋㅋㅋㅋ
뭔가 시골집에 온 기분
무엇보다 놀란게 뷰였다..! 앞이 탁 트여있어 웬만한 곳보다 좋은 전망이었던 ㅋㅋㅋㅋ
옆에는 스위스식? 숙소도 있었는데 겨울에 한번 와보고 싶었당
이 앞에 넓게 펼쳐진 밭은 무엇인고하니 메밀밭이었다!
도깨비가 살고있을 비주얼
먼저 수육이 나왔는데 보기엔 양이 적어보였지만 먹다보니 엄~청 배불렀다 😮
쌈 싸먹어도 맛나고 김치 싸먹어도 맛나고 고추 얹어먹어도 맛남
주인공 막국수님 등장~!
왜 물과 비빔 선택이 안되나 했는데 육수를 가져다 주시는 시스템이었당
그래서 비빔으로 먹다가 새롭게 먹고싶어지면 옆에 육수를 부어 먹으면 된당
서울에서 파는 막 자극적인 맛의 막국수가 아니라 진짜 동치미 베이스의 맛이었다🤤
처음에 심심한가 싶었는데 먹다보니 계속 손이 가는 맛!!!
엄청 배부르다하고 일어났는데도 속이 편안해서 양떼목장가고 서울 가는 길까지 든든하게 갈 수 있었다👏